[뉴스라이브] 끓지 못하는 '연포탕'...천아용인 중용으로 온도 높이나 / YTN

2023-03-28 5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순천갑 당협위원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뉴스라이브 초대석입니다. 오늘은 국민의힘 당 대표 전당대회 기간에 체격만큼 존재감을 뽐낸 분이죠. 전당대회 이후에 덩치가 훅 커진 분을 모셨습니다. 국민의힘 천하람 전남순천갑 당협위원장 모셨습니다.

어서 오세요. 전당대회 이후에 덩치가 훅 커진 분, 작가가 이렇게 소개 멘트를 써놨는데 마음에 드십니까?

[천하람]
최근에 우리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사실상 덩칫값 해라, 이런 얘기를 했었었는데 당연히 좀 걱정이 됩니다. 사실은 이제 제 메시지 하나하나, 행보 하나하나가 남는 정치인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이런 생각 하고 있습니다.


전당대회 끝나고 20일 정도 된 것 같은데 그동안에는 뭐하셨어요?

[천하람]
신세 진 분들한테 인사도 다니고 낙선 인사도 하고 그랬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제가 했던 것들을 돌려보면서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. 제가 냈던 메시지들이나 특히 제가 보면서 제가 연설이 많이 취약하구나. 그래서 연설을 좀 더 다듬어야겠다, 이런 부분들, 많이 되짚어보고 있습니다.


제가 제일 궁금한 현안부터 여쭤볼게요. 김기현 대표 언제 만나실 겁니까?

[천하람]
저희가 같이 당 생활을 하고 또 저와 김기현 대표는 전혀 불편한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저도 가능하면 자연스럽게 잘 만나고 싶습니다. 그런데 문제가 최근에 처음에는 영구 추방, 이런 얘기들이 막 나오다가 요새는 천하람이 자꾸 호남특위위원장 시켜야 된다, 이런 식의 얘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제가 급하게 또 만나면 자리 욕심 때문에 지금까지 기다렸나? 아니면 이제 그러면 무슨 야합하냐? 이런 오해들을 받을 수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차분해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만나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.


원래는 진정성 있는 교통정리가 되면 만나겠다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이제는 또 자리 욕심 오해를 받을까 봐 못 만나겠다. 조건이 너무 많이 붙는 것 아닙니까?

[천하람]
죄송합니다. 사실 그렇진 않고 사실은 아마도 김기현 대표께서 제가 생각하기로는 순천에 곧 오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저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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